“하반기 기초연금 예산, 문제 없을 것”

입력 2014.07.15 (14:43)

수정 2014.07.15 (14:46)

일부 자치단체들이 기초연금 사업 예산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대해 정부는 기초연금 지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기초연금을 받는 인원과 대상 등을 고려해 정부 예산에 7조 원이 편성돼 있고, 기초연금 국고보조율도 평균 76%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자치단체들이 기초연금법 제정이 늦어지면서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지만, 이는 8월이나 9월에 자치단체가 추경을 통해 예산을 편성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와 자치구들은 오는 25일 첫 시행되는 기초연금 지급을 위해 25개 자치구가 하반기에 확보해야 할 예산은 천 458억 6천만 원이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예산은 889억 3천만 원으로 575억 5천만 원이 모자란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