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병언 운전기사’ 양회정 사흘째 조사

입력 2014.07.31 (11:03)

수정 2014.07.31 (14:26)

'유병언 일가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방검찰청 특별수사팀은 숨진 유병언 씨의 운전기사 양회정 씨를 사흘째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어젯밤 귀가한 양 씨를 다시 불러 오전 10시부터 유병언 씨 도피 경로 등을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기소되거나 조사를 받은 다른 조력자들의 진술과 양 씨의 진술이 어긋나는 부분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밤 늦게까지 양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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