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다시 ‘정체’…자정 이후 풀릴 듯

입력 2014.09.09 (06:57)

수정 2014.09.09 (08:14)

<앵커 멘트>

추석 다음날인 오늘 귀경길 정체가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본격적인 정체는 오전 10시쯤부터로 예상됩니다.

서울 요금소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연 기자, 도로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아직 이른시간이라 현재 전국의 고속도로는 소통이 원활합니다.

밤새 이어지던 정체도 조금 전 5시를 넘기면서 모두 풀렸습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통해 구간별 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진위천교 부근입니다.

아직까진 양 방향 흐름이 좋은 편이지만 서울 방향으로 차량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조원교 부근입니다.

차량들이 양 방향으로 시원스레 속도를 내며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양방향 모두 아직까지 차량 흐름이 좋습니다.

지금 출발하면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대전에서 서울까지 1시간 반, 부산에선 4시간 20분, 광주에선 3시간, 강릉에선 2시간 2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오전 10시쯤부터 차량이 꾸준히 늘어나 오후 내내 정체가 이어지다 자정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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