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서관의 복합 서비스

입력 2014.11.10 (12:48)

수정 2014.11.10 (13:02)

<앵커 멘트>

최근 일본에서는 도서관에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언뜻 보면은 찻집같지만 사실은 도서관입니다.

여유롭게 차 한잔을 즐기며 책을 보려는 사람들에게 인기입니다.

바로 역 앞에 위치한 도서관.

편리한 교통 때문에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농산물 매장과 도서관, 요리 교실이 한 건물 안에 있는 곳도 있는데요.

장을 보러 나온 주부들이 잠시 들러 책을 보고, 요리도 만들 수 있어 인기입니다.

<인터뷰> 이용자 : "장을 보다 색다른 채소가 있으면 도서관에 들러 책을 보고 요리법을 배워갑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서비스를 내건 도서관도 있습니다.

열람실 절반을 비즈니스 용도로 만들었는데요.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노트북을 가져와 일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IT회사에 일하는 이 남성은 매일 3시간씩 이곳에서 일을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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