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자동차 싸게 고치는 방법

입력 2014.11.11 (12:43)

수정 2014.11.11 (13:05)

<앵커 멘트>

자동차 수리비에 돈이 줄줄 샌다고 불평하는 운전자들 위해 저렴하게 자동차 수리하는 법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3년 전, 도요타 차량을 구입한 이 가족은 최근 수리 보증 기간이 끝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견적이 무려 1,200달러, 우리 돈 130만 원이 넘게 나온 건데요.

<인터뷰> "자동차를 수리하면 크리스마스를 포기해야 하죠."

전문가는 우선 해당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무상 수리 항목을 검색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가령 혼다에서는 무료 도색 서비스가 검색됐고, 크라이슬러에서는 무상으로 휠 베어링을 교체해주고 있었습니다.

도요타에서도 450달러에 달하는 3건의 무상 수리 항목이 검색됐는데요.

그러나 이 가족이 찾던 브레이크 패드 교체는 없었습니다.

이 경우 인근 정비업체의 가격을 비교해주는 어플을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업체에 따라 브레이크 패드 교체 비용이 535달러에서 950달러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는데요.

이 가족은 이 가격 비교 어플을 이용해 처음 받았던 견적에 비해 600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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