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부탁합니다’…공손한 고양이

입력 2014.12.02 (06:49)

수정 2014.12.02 (07:36)

사람처럼 두 발로 서서 앞발을 공손하게 모은 고양이!

자신을 카메라로 찍고 있는 주인을 향해 쉬지 않고 간절하게 비는데요.

애절한 눈빛까지 발사한 고양이의 부탁은 바로 숨겨둔 간식을 달라는 거였습니다.

간식을 먹고 싶을 때만 굽실굽실 태도가 변하는 반려 고양이의 모습을 주인이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는데요.

분명 고양이에게 다른 흑심이 있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 두 손 모아 애절하게 쳐다본다면

고양이의 부탁을 거절할 사람은 한 명도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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