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장 “국민들에게 송구…검찰 수사 후 감찰”

입력 2014.12.10 (13:12)

수정 2014.12.10 (22:38)

강신명 경찰청장이 최근 이른바 정윤회 문건의 유출 과정에 일부 경찰이 연루됐다는 검찰 수사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당장 감찰은 적절치 않고,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개선 등 후속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행위자도 책임이 있지만 행정적 책임도 있을 수 있어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책임을 묻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요점 정리] 한눈에 보는 청와대 ‘정윤회 문건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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