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축구천재 메시가 유럽 챔피언스 리그에서 개인 통산 75호골을 넣으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브라히모비치의 반 박자 빠른 왼발 슛에 허를 찔린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의 구세주는 역시 축구 천재 메시였습니다.
메시는 전반 14분 챔스리그 통산 75호 골을 넣었습니다.
역대 2위 호날두의 추격을 3골 차로 벌린 번개같은 골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의 기막힌 감아차기 골과 수아레스의 쐐기골로 파리 생제르맹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
최근 이적설에 휩싸인 첼시의 슈얼레가 간결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건재를 과시합니다.
볼트래핑과 슛 타이밍 모두 군더더기란 찾아볼 수 없습니다.
첼시는 스포르팅 리스본을 3대1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맨시티 나스리의 대포알 중거리슛입니다.
나스리의 이 결정적인 한방으로 맨시티는 AS로마를 2대 0으로 물리치고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카타르 알 샤말의 조용형이 리그 선두 알 사드를 상대로 2호 골을 터뜨렸지만 팀은 2대 2로 비겼습니다.
페루 프로축구 경기 도중 갑자기 하얀 연기가 피어 오릅니다.
페루컵에 출전한 미네이라의 콘트레라스가 번개를 맞고 쓰러졌는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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