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입력 2014.12.17 (21:00)

수정 2014.12.17 (21:04)

호남 서해안에 기록적 폭설…내일 추위 ‘절정’

전남 목포에 눈이 33센티미터 쌓여 1960년 이후 최대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호남 서해안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습니다. 내일 강원도 철원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대한항공, 조직적 은폐…‘사과 쪽지’ 사과 아냐”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비행기에서 내린 박창진 사무장은 KBS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국토부 조사는 엉터리였고 대한항공이 조직적으로 증거를 없애려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의 사과 쪽지는 진정성이 없어 사과로 볼 수 없는 내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지만 씨 미행 문건, 박관천 경정이 작성”

박 대통령 동생 지만 씨가 미행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문건은 어젯밤 체포된 박관천 경정이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는 '청와대 비선 실세 의혹'을 둘러싼 논란 끝에 파행을 빚었습니다.

유가 폭락에 러시아 ‘흔들’…한국 경제 ‘경고등’

원유 가격이 배럴 당 60달러를 밑돌면서, 석유 수출 의존도가 높은 러시아 경제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유럽으로 위기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도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아시아나, ‘사실상 공개 투표’ 요구 논란

아시아나항공이 통상임금 관련 소송에서 패한 뒤 취업 규칙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사실상 공개 투표를 하게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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