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손들어! 움직이지 마!”

입력 2014.12.22 (06:49)

수정 2014.12.22 (07:35)

"손들어! 움직이지 마" 반려견을 향해 손가락 총을 드는 주인!

그 모습을 보자마자 강아지는 벽에 철썩 붙어 서는데요.

경찰처럼 연기하는 주인을 따라 강아지도 현장에서 딱 걸린 도둑처럼 순순히 두 발을 들고 벽에 붙어 도망가지 않습니다.

강아지와 주인의 경찰 놀이는 집 안에서뿐만 아니라 집 밖에서도 이어지는데요.

생후 3개월밖에 안 됐는데도 주인의 손짓과 명령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강아지!

아마도 주인에게 있어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만큼 귀엽고 기특한 반려동물이겠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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