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리그 휴식기를 맞아 일시 귀국한 손흥민이 2014년 한국축구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며 최고의 스타임을 입증했습니다.
손흥민은 태극마크의 자존심으로 아시안컵 우승컵을 되찾아오겠단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년 연속 한국 축구를 빛낸 최고 선수가 된 손흥민이 활짝 웃습니다.
시원한 미소처럼 손흥민의 올 시즌은 쾌청했습니다.
시즌 첫 공식 경기부터 득점포를 가동했습니다.
별들의 무대로 불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선 플레이오프를 포함해 5골을 퍼부으며 유럽은 물론 전 세계에 확실히 존재감을 알렸습니다.
전체 시즌의 절반을 치렀을뿐인데 벌써 11골을 기록 중입니다.
승승장구해 온 손흥민의 시선은 이제 아시안컵으로 향해 있습니다.
가슴 깊이 남아있는 지난 6월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아쉬움을 털겠단 각오로 목소리를 높입니다.
<인터뷰> 손흥민 : "월드컵에서 충분히 좋은 모습 보일수있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가슴에 태극마크 달고 선수들 모두 최선다해서 아시아 최강 타이틀을 꼭 찾아오겠습니다."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아시안컵에서의 활약을 다짐하며 국가대표의 책임감을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손흥민 : "팬들의 사랑에 ..."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탈환, 손흥민의 활약은 슈틸리케호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