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까지 반짝 추위…대기 건조

입력 2015.01.12 (06:11)

수정 2015.01.12 (07:29)

어제 낮부터 찾아온 반짝 추위가 오늘 아침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영서 북부와 산간, 경기 북부 일부 지역에 다시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또다시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는데요.

특히, 서울의 경우 어제 같은 시각보다 7도 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면서 공기가 매우 차갑습니다.

해가 뜨고 나면 기온이 비교적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겠지만 평년 기온을 조금 웃돌겠고 당분간은 추위 걱정 없이 활동하기 무난한 기온분포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맑은 구역에 들어 있습니다.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종일 맑겠습니다.

다만, 강원 동해안으로 건조 경보가 , 영남과 전남 남해안으로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오늘 하루도 불씨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기온은 영하권을 맴돌고 있지만, 낮에는 서울 2도, 강릉 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기온 5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는 1,2도 가량 낮겠지만, 평년 수준을 웃돌면서 활동하시기 비교적 무난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모레 수요일에는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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