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 거래량 100만 건…8년 만에 최대

입력 2015.01.12 (06:45)

수정 2015.01.12 (07:44)

<앵커 멘트>

지난해 주택 거래량이 100만 건을 넘겨 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구제역이 확산되고 있지만 돼지고기값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연간 주택 거래량이 100만 건을 넘겼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00만 5천여 건의 주택이 거래돼 2006년 108만 2천여 건 이후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 거래량이 각각 1년 전보다 27%와 11%씩 증가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거래량도 늘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돼지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돼지고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돼지고기 1킬로그램의 평균 도매가격은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난달 3일 5천 164 원에서 지난달 말 4천 2백 원대까지 떨어졌다 최근 5천 원대로 다시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달 3일부터 8일까지 구제역으로 매몰처분 된 돼지가 3만 천여 마리에 불과해 가격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농촌경제연구원은 분석했습니다.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와 고용센터에서 고용과 복지 서비스의 정보를 통합해서 제공합니다.

지금은 구분돼 있는 한국 고용정보원과 보건복지 정보개발원의 정보 시스템이 서로 연계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고용센터에서 보육료 지원이나 아이돌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돼 더 편리해집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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