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열정 충만’…네 발 달린 ‘볼보이’들

입력 2015.01.12 (06:47)

수정 2015.01.12 (07:29)

<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원활한 스포츠 경기 진행을 도와주는 이들 중엔 '볼보이'가 있는데요.

한 테니스 대회에서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볼보이들을 초대해 화제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막을 내린 세계여자테니스 대회 'ASB 클래식'의 이색 경기를 소개합니다.

이번 대회 우승을 거머쥔 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 선수와 이에 맞서는 러시아의 '쿠즈넷소바' 선수!

하지만 이들보다 더 주목받은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네 발 달린 '볼보이'들인데요.

공식 개막전 대회 홍보를 위해 준비한 시범 경기에 깜찍하고 영특한 견공들을 특별 볼보이로 초대한 겁니다.

공이 네트에 걸리거나 라인 밖을 벗어나면 코트 안으로 달려 나와 그 즉시 수거하는데요.

선수들 못지않은 집중력과 경쟁심을 발휘하며 쏜살같이 임무를 해내는 견공 볼보이들!

그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선수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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