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는데요.
연말정산을 손쉽게 할 수 있는 국세청의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말정산에서 꼼꼼히 챙겨야 하는 항목은 보험료와 의료비, 교육비 등 모두 12개 항목.
내일부터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조회하고 출력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로 인증을 받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세법 상담과 간소화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국세청 세미래콜센터를 이용하면 됩니다.
흡연자 10명 가운데 9명이 올해 금연을 결심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지난 11일까지 흡연 고객 천49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괍니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올해 담배를 끊겠다고 답했고, 금연을 결심한 이유로는 열명 가운데 7명이 담뱃값 인상을 꼽았습니다.
가계대출 증가 폭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증가한 가계대출 증가액은 7조 5천억 원.
월별 가계대출 증가액이 최대를 기록했던 지난해 10월보다는 3천 억 원 줄어든 규모지만. 역대 두번째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지난해 초부터 11월까지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증가분은 51조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보다 2배 가량 많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