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눈을 좋아할 수 없어요”

입력 2015.01.15 (06:47)

수정 2015.01.15 (07:28)

강아지를 안고 눈이 소복이 쌓인 마당으로 나간 주인!

"맘껏 뛰어놀렴!"

선뜻 강아지를 풀어주지만, 눈 속에 파묻혀 그대로 얼음이 돼버렸습니다.

인형으로 눈속임한 것 같지만 '판초'란 이름의 이 치와와는 주인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는 진짜 살아있는 견공인데요.

치와와 특유의 작은 체구 때문에 사람 무릎까지 쌓인 눈 속에서 옴짝달싹 못 하는 강아지 '판초'!

개라고 다 눈을 좋아하는 건 아니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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