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사회 적폐 해소될 때 통일 가까워져”

입력 2015.01.21 (12:05)

수정 2015.01.21 (14:26)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업무보고에서 올해 총체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의 적폐가 해소될 때 통일도 가까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 등의 합동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국단위 선거가 없는 올해가 경제살리기 뿐 아니라 우리 사회 혁신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총체적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거듭나야 한다며 사회적 적폐가 해소될 때 통일도 가까워진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 혁신과 정부 혁신에서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사회 혁신에 국민 동참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법질서 확립이 필수적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공직자들의 부정부패와 사회 지도층의 비리가 있는 한 국민적 응집력을 만들 수 없다며 보다 투명한 사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올해가 국민안전처 출범 첫해인 만큼 작은 것에서 큰 것까지 안전시스템을 혁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정부와 공공분야는 사회 전반의 변화를 확산시킨다는 사명감으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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