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급류 흐르는 ‘물바다’ 시내

입력 2015.01.27 (06:49)

수정 2015.01.27 (07:19)

시내를 관통하는 거친 물줄기!

계곡 급류를 떼다 놓은 듯한 이곳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항구도시 '카타니아'인데요.

최근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강타하면서 시내 일대가 물바다로 변한 겁니다.

문밖으로 나갈 엄두조차 내지 못할 정도죠?

인간을 미약한 존재로 만드는 자연의 위엄마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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