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활성화 위해’ 서울대와 협력 나섰다

입력 2015.01.29 (16:13)

수정 2015.01.29 (16:14)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리그 활성화를 위해 서울대와 협력에 나섰다.

프로축구연맹은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명예교수가 진행하는 2015년 1학기 '디자인과 경영전략' 수업의 공식 파트너사가 됐다"고 29일 밝혔다.

조 명예교수의 '디자인과 경영전략'은 매 학기 파트너사를 정해 학생들이 해당 기업의 전략과제를 수행하는 수업이다.

프로축구연맹은 "이 수업에서 진행된 프로젝트는 많은 기업의 호평과 함께 실제 기업의 전략에 반영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프로연맹이 파트너사로 선정되면서, 이번 학기 수강생은 K리그의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마케팅 프로젝트에 도전하게 된다.

연맹은 "학생과 구단이 짝을 지어 구단의 스토리를 개발하고,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거나 이벤트, 프로모션, 온라인 마케팅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연맹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K리그에 새로운 자극을 일으켜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