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출근길…오전까지 수도권 미세먼지

입력 2015.02.06 (06:10)

수정 2015.02.06 (07:01)

오늘 아침 출근길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습니다.

기온이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철원, 서울 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한낮에 기온이 제법 오르겠습니다.

서울 6도 광주 8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그만큼 일교차가 크게 나니까,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곳곳에는 옅은 안개에 먼지가 달라붙은 연무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까지 연일 말썽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수도권으로 오전까지 미세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미세 먼지만 아니라면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중부지방, 서울의 낮기온 6도 강릉 9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부지방 광주의 낮기온 8도 대구 9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겠지만 전남 여수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종일 흐리겠고,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부터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고 다음날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뚝 떨어지겠습니다.

일요일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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