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내년부터 5년간 저출산 대응 골든타임”

입력 2015.02.06 (12:05)

수정 2015.02.06 (13:39)

<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내년부터 5년 동안이 우리나라 인구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출산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과 주거, 양육비 등 사회 경제적인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창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이 우리나라 인구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지금 제대로 대응해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한 만큼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 계획이 5년을 넘어 50년을 결정 짓는다는 각오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저출산·고령사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선 경력 단절 등 고용 문제와 내집 마련, 양육비와 교육비 등 사회 경제적 근본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신혼부부 주거와 사교육비 경감에 관련된 정부 대책의 체감도가 낮다며 눈높이나 현장 상황에 맞는 않는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은 사회 구성원이 합심해야 한다며 각계 각층의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계획과 실천이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송창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