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전통시장이 백화점·대형마트보다 저렴”

입력 2015.02.13 (06:45)

수정 2015.02.13 (09:12)

<앵커 멘트>

설 연휴가 코 앞입니다.

어디서 장볼까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소비자단체가 설 성수품 가격을 비교했더니 일부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적으로 전통시장이 가장 쌌습니다.

보도에 김진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55개 판매점에서 파는 26개 설 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백화점보다 평균 36%, 대형마트보다는 평균 17% 저렴했습니다.

가장 가격차가 큰 품목은 약과로 백화점에서는 4천6백 원 정도였지만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서는 천 5백 원 정도로 3배 가량 차이가 났습니다.

제수용 배와 쇠고기탕국용 양지,무,도라지, 밤, 유과도 백화점에서 하나 살 돈이면 전통시장에선 두 개를 살 수 있습니다.

설 연휴를 맞아, 자동차업계들이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현대.기아차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 서비스 코너를 설치해, 배터리와 엔진 등 필수 기능을 점검해주고,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줄 예정입니다.

쌍용차도 10개 휴게소에서 차량을 점검하고, 오일류와 부동액 등을 무료로 보충해줍니다.

한국GM은 고속도로 서비스 센터 설치와 함께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4월부터는 휴면예금 통합조회시스템 뿐 아니라 개별은행에서도 휴면예금을 조회할 수 있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개별은행의 예금조회시스템을 통해 정상예금을 조회할 때 휴면예금도 동시에 조회할 수 있어 고객이 쉽게 찾아갈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진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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