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눈 계속…서해안 안개 주의

입력 2015.02.17 (06:55)

수정 2015.02.17 (07:29)

화요일 출근길, 내일부터 시작될 휴가 생각에 마음이 설레는 분들도, 반대로 바빠지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무엇보다도 귀성길에 오를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연휴 날씨 주의 깊게 들으셔야겠는데요.

이번 연휴 동해안으로는 눈이 자주, 꽤 많이 오겠습니다.

지금도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밤 늦게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고 내일은 오후부터, 모레도 새벽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일단, 오늘 하루 예상 적설은 강원 산간으로 많게는 15cm 이상 강원 중북부 동해안에는 2~7 강원 영서와 강원 남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간에는 1~5cm 정도입니다.

그 밖의 지역은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늦게 눈이나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설 당일에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겠고 기온도 꽤 오르겠습니다.

다만, 연휴 끝자락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어제 같은 시각보다 낮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5도 광주 6도 대구 7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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