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와 생활정보] 설 음식 이렇게 보관하세요!

입력 2015.02.18 (07:15)

수정 2015.02.18 (09:38)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 북부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눈이 내리겠고 경기 동부와 충북북부에도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기온은 어제보다 낮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기온도 서울 5도 등 평년 기온을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설 당일인 내일과 금요일에는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이렇게 낮기온이 오르긴 해도, 아직까지는 날씨가 춥다고 차가운 베란다 등에 음식을 보관하시는 분들이 계실겁니다.

하지만, 설 당일부터는 햇살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햇빛때문에 음식 온도가 높아질 수 있는데요.

세균이 증식하기 쉽습니다.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겠습니다.

그 밖에도 차례를 지내고 남은 밤이나 호두, 견과류등도 실내에 그대로 보관하면 불포화지방산이 파괴되면서 곰팡이 독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요.

외부 공기, 습기를 차단할 수 있는 밀폐용기나 지퍼백에 넣어서 보관하셔야겠습니다.

반대로 사과, 배, 감과 같은 제수용과일은 냉장고를 피해야합니다.

에틸렌가스가 나오기때문에 대부분의 과일이나 채소의 품질을 떨어뜨리는데요.

밀폐된 장소에서 다른 과일채소와 함께 보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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