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10대 소녀 3명 나란히 시리아행…“IS 합류 목적”

입력 2015.02.21 (08:31)

수정 2015.02.21 (13:41)

친구 사이인 영국 10대 여학생 3명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가 장악한 시리아로 떠난 것으로 확인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영국 BBC는 런던 소재 한 학교의 동급생 샤미마 베이검 등 3명이 지난 17일 저녁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터키로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IS 합류를 위해 시리아로 떠난 다른 영국 소녀와 같은 학교, 같은 학년 친구라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소녀들이 터키에서 아직 시리아로 넘어가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SNS 등을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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