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선관위 “통진당 회계 관련 위법 적발” 외

입력 2015.02.25 (21:42)

수정 2015.02.25 (21:54)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과거 통합진보당의 후원금과 정당운영비 수입 지출 과정에서 다수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헌재의 해산 결정 이후 회계 실사를 벌인 결과 위법이 드러나 관련자 20여 명을 내일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며 전직 의원 5명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노총, 최저임금 인상 등 요구…“4월 총파업”

민주노총은 오늘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과 공적연금 강화, 최저임금 만 원으로 인상, 노동기본권 쟁취 등 4대 대정부 요구사항을 발표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에 대한 답변을 가지고 3월 말까지 단독회담에 응하지 않으면 4월 24일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행복주택 임대료, 시세의 60~80%”

국토교통부는 도심 속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임대료 기준을 주변 시세의 60∼80% 범위로 하는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취약계층은 시세의 60%, 사회초년생은 72%, 신혼부부는 시세의 80% 등으로 정하고 여론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앰네스티 “한국 인권 상황 ‘후퇴’”

국제인권단체인 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집회와 시위의 자유 제한, 표현의 자유 제한, 정부의 권력 남용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며 한국의 인권상황이 '후퇴'하고 있다는 평가가 담긴 연례보고서를 내놨습니다.

‘폐기물 계란’ 양계농협 전 조합장 등 구속

경기도 평택경찰서는 KBS가 연속보도한 '폐기물 계란' 재사용 사건과 관련해 양계농협 전 조합장 65살 오모 씨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오 씨 등은 지난 2013년부터 깨진 계란과 찌꺼기 등을 섞어 계란 분말 등 식품 원료 97톤을 제조한 뒤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