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 첫골’ 서울 에벨톤, 클래식 19R MVP

입력 2015.07.03 (16:45)

수정 2015.07.03 (17:14)

KBS 뉴스 이미지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선제골을 넣어 FC서울 대승의 발판을 마련한 에벨톤이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를 가장 빛낸 별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원정 경기(4-2 서울 승)에서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린 에벨톤을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연맹은 "수비라인을 붕괴시켰으며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와 선제골로 승리를 주도했다"며 에벨톤을 칭찬했다.

에벨톤을 비롯해 대전 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황의조(성남FC), 수원 삼성의 권창훈, 서울의 오스마르가 위클리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에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 부문에는 정대세(수원 삼성), 이동국(전북 현대)이, 수비수 부문에는 홍철(수원 삼성), 윤영선(성남), 임종은(전남), 고광민(서울)이 뽑혔으며 수문장으로는 권순태(전북)가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팀으로는 서울이 뽑혔고 베스트 매치는 제주-서울전으로 결정됐다.

챌린지(2부 리그) MVP에는 결승골로 서울 이랜드전을 승리로 이끈 대구FC의 조나탄이 선정됐다.

조나탄과 함께 경남FC의 김슬기가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미드필더로는 알미르, 공민현(이상 부천FC), 고경민(FC안양), 노병준(대구)가 뽑혔다.

위클리 베스트 수비수로는 이준희(대구), 배효성(경남), 김윤재(수원FC), 백종환(강원FC)이, 골키퍼로는 강진웅(고양 Hi FC)이 선정됐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