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니스 감독대행 체제로 코치진 개편

입력 2015.07.20 (16:27)

수정 2015.07.20 (17:16)

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가 데니스 감독대행 체제로 팀을 운영하기 위해 코치진을 개편했다.

부산은 20일 "부산 아이파크 18세 이하(U-18)팀의 박진섭 감독이 수석코치로 프로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또 데니스 감독대행의 요청으로 신의손 코치가 프로팀 골키퍼 코치로 복귀했고 브라질과 포르투갈에서 경험을 쌓은 신재명 코치가 피지컬 코치로 합류했다.

부산은 "선수단에도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최근 영입한 엘리아스와 김동섭 외에도 7월 이적 시장이 닫히기 전까지 모든 포지션의 강화를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데니스 코치는 브라질 쿠리치바FC와 산토스FC 수석코치, 대구FC 수석코치직을 거쳐 부산 코치직을 맡아왔으며 윤성효 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면서 감독대행으로 나서게 됐다.

부산은 이번 시즌 4승 5무 13패로 K리그 클래식 12개팀 중 11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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