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전 승리 특명’ 프리미어리거 3인 뜬다

입력 2015.09.01 (21:46)

수정 2015.09.01 (21:56)

<앵커 멘트>

기성용이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면서 라오스전 승리를 위한 프리미어리거 공격 삼각편대가 완성됐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기성용과 손흥민, 이청용을 활용해 라오스의 밀집 수비를 깰 전술 훈련에 집중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2차 예선 첫 경기에서 대표팀은 극단적인 수비를 펼친 미얀마에 고전했습니다.

라오스전에서도 밀집 수비를 어떻게 깨느냐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슈틸리케는 중원의 핵인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술로 해법을 찾을 계획입니다.

라오스전에 대비한 부분 전술 훈련.

기성용이 중원에서 좌우로 패스한 공이 측면을 거쳐 최전방 공격수의 슈팅으로 완성됩니다.

여의치 않을땐 기성용이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직접 골문을 겨냥합니다.

<인터뷰> 기성용(축구대표팀) : "라오스는 수비적으로 나올것이고 우리는 그래서 밀집 수비를 뚫기위해서 세밀한 플레이를 갖춰나가야하고 저희들은 이 경기가 어느 경기때보다 더 어렵고 신중해야할.."

운동장 반대편에선 손흥민이 전담 키커로 나서 다양한 세트 플레이를 반복했습니다.

이청용과의 약속된 세트피스도 세밀하게 가다듬었습니다.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으로 새롭게 구축된 프리이머리거 삼총사의 발끝에 시선이 모아집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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