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해외연예] 美 야구 팬 사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저주’ 화제

입력 2015.10.26 (10:57)

수정 2015.10.26 (11:09)

<리포트>

최근 미국 야구 팬들 사이에서 '테일러 스위프트의 저주'가 화제입니다.

스위프트가 공연했던 경기장의 홈팀마다 이상하리만큼 줄줄이 성적 부진을 겪었기 때문인데요.

가장 먼저 제물이 된 팀은 '워싱턴 내셔널스'.

지난 7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이 있은 지 이틀 뒤, 경기 도중 조명이 꺼지는가 하면….

'뉴욕 메츠'에 지구 1위 자리를 빼앗기고 포스트시즌 진출도 실패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스위프트의 8월 말 공연 후 12승 21패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고….

'휴스턴 애스트로스'도 스위프트가 다녀간 9월 이후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구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미식축구와 농구에서도 테일러 스위프트가 다녀간 뒤 성적 하락과 선수 부상이 발생한 사례가 있다고 하는데요.

잇단 '오비이락' 사건들로, 스포츠 팬들 사이에선 스위프트가 때아닌 경계 대상 1호로 떠오르고 있다네요.

지금까지 <해외 연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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