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LA 공연 ‘빌보드 선정 입장 수입 10위’

입력 2015.10.30 (06:55)

수정 2015.10.30 (07:01)

<앵커 멘트>

그룹 빅뱅의 미국 LA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입장 수입 10위에 올랐습니다.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올라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대중문화 소식, 김빛이라 기자입니다.

<리포트>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빅뱅의 월드투어 공연이 빌보드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입장 수입을 올린 공연’ 주간 순위 10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연에는 만3천여 명이 입장해 19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고, 빅뱅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북미와 호주, 마카오에서 공연을 마친 빅뱅은 다음달 일본 투어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수 윤하가 1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옵니다.

윤하의 소속사 측은 가을 감성을 담은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것이라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 활동 중인 윤하는 오는 12월 국내에서 연말 콘서트를 열 예정입니다.

해발 5416미터, 안나푸르나에서 가장 높은 언덕에 아리랑 선율이 울려퍼집니다.

지진으로 실의에 빠진 네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나라 피아니스트가 연 산상 콘서트입니다.

<인터뷰> 김가람(피아니스트) : "피아노라는 악기가 여러가지 상징을 하는데요 평화와 화합의 상징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연주에 쓰일 피아노를 분해해 히말라야를 오르는 데만 2주가 걸렸습니다.

이 피아니스트는 네팔의 빈민촌을 돌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뉴스 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