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유명 연예인 남편 ‘성폭행 혐의’ 구속

입력 2015.11.02 (08:25)

수정 2015.11.02 (09:18)

<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려드리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연예인의 남편이 불미스러운 일로 구속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내는 물론 아내의 오빠도 배우로 유명한데요,자세한 내용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연예인 남편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이 연예인의 오빠 부부도 유명 배우로 활동하는 등 연예인 집안 출신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한 매체에 따르면 연예인의 남편인 김 모 씨와 그의 후배 정 모 씨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호텔 수영장에서 20대 여성 두 명에게 약물을 탄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후배 정 씨는 범행을 순순히 인정한 반면 범행을 주도한 김 씨는 혐의를 부인하다가 구속됐는데요, 검찰은 향정신성 의약품의 입수 경로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승헌 씨가 지난주 토요일 타이완에서 열린 팬과의 만남에서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화제입니다.

열애 인정 후 첫 팬 미팅에 참석한 송승헌 씨는 작품에서처럼 아빠가 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는데요.

<녹취> 송승헌(배우) : “좋은 아빠 되고 싶죠. (그 시기는 잘) 모르겠어요. 하늘만이 알겠죠.”

중국의 매체들은 이 발언이 유역비 씨와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고 보도해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죠.

송승헌 씨의 발언과 더불어 지난달 두 사람이 유역비 씨의 어머니를 만난 사실이 재조명되며 계속되는 결혼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인천 상륙작전을 바탕으로 한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제작발표회가 열렸습니다.

이정재, 이범수, 정준호 씨 등 초호화 캐스팅과 할리우드 스타 리암 니슨의 출연 소식까지 전해져 큰 화제를 모았죠.

맥아더 장군 역을 맡은 리암 니슨은 영상을 통해 영화 참여의 기쁨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이정재(배우) : “(리암 니슨처럼) 한국 영화 팬들의 다양한 연령층까지 확보한 배우와 함께 작업하게 돼서 기분 좋습니다.”

다수의 남자 배우가 출연하는 이 작품에 홍일점 배우로 캐스팅된 진세연 씨도 소감을 밝혔습니다.

<녹취> 진세연(배우) :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요, 그만큼 열심히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인천상륙작전’은 올해 제작에 돌입해 2016년 여름 개봉 예정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핼러윈 데이’에 스타들이 개성 넘치는 분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준영 씨는 백설공주 분장으로 미모를 자랑했고 배우 김유정 양과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양도 귀여운 매력을 뽐냈는데요.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완벽한 분장이 화제였습니다.

만화와 영화 속 등장인물은 물론 패스트푸드의 사의 대표 캐릭터까지, 과감하고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해 핼러윈 데이를 제대로 즐겼다고 하네요.

이밖에도 많은 스타들이 핼러윈 데이를 맞아 다양한 분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서커스도 아니고 무용도 아닌, 특별한 공연 '디아볼로'가 한국을 찾습니다.

예술 감독 자크 에임이 이끄는 디아볼로는 1992년 설립된 복합 예술단체로 2007년에는 예술적 성과를 인정받아 미국 LA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는데요.

인간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건축물로 현대인의 삶을 재현하는 이번 내한 공연은 내일부터 5일간 올림픽공원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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