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우리에겐 '뽁뽁이'란 이름으로 익숙한 에어캡'!
포장이나 단열용으로 쓰이던 이 물건이 그림을 그리는 캔버스로 변신했습니다.
<리포트>
일명 '뽁뽁이'로 불리는 '에어캡'을 가지고 분주하게 작업에 열중하는 남자!
그의 손길이 닿을수록 에어캡이 다양한 색으로 물들더니, 서서히 한 사람의 얼굴 이미지가 나타납니다.
모자이크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이 예술 작품은 에어캡을 캔버스 삼아 그림을 그리는 이른바 '버블랩 아트'인데요.
에어캡의 기포 안에 주사기로 색색의 잉크를 주입해서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의 전직 그래픽 디자이너가 그 세심한 과정을 타임랩스 영상으로 기록해 공개했습니다.
손톱만 한 수천 개의 기포 속에 일일이 색을 넣어 그림의 입체감과 명암을 표현해낸 남자!
그 모습이 마치 장인들의 작업 과정을 연상시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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