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국정화’ 확정…“편향 교과서로 가르칠 수 없어”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교과서로 바꾸는 방침을 정부가 확정해 고시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대국민 담화에서 더는 편향된 교과서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야 “국회 일정 전면 거부”…여 “민생 법안 처리해야”
국정화 확정 고시에 대해 야당은 '독재'를 거론하며 본회의와 장관 청문회 등 국회 일정을 전면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은 국회 파행은 절대 안 된다며 정치 선동 중단과 함께 민생 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GOP 병사 수류탄 자살, 가혹 행위가 발단”
지난달 서부 전선 GOP에서 한 병사가 수류탄을 터뜨려 숨진 사건은 선임병들의 가혹 행위에서 비롯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 당국이 선임병 3명을 구속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미세 먼지’ 평소 2배…유해 물질 주의
오늘 수도권 지역 미세 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배나 높았습니다. 당분간 바람이 불지 않아 대기 중에 머물겠는데 중국에서 온 해로운 물질이 포함돼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입업체 배짱에 개별소비세 인하 ‘백지화’
정부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비싼 시계나 가방 같은 사치품에 붙는 세금을 깎아주며 가격 인하를 유도했지만, 수입 업체들이 가격을 내리지 않고 버티면서 결국 정부가 세금을 다시 올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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