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환경부 “폭스바겐 3000㏄급 차량도 조사” 외

입력 2015.11.03 (21:41)

수정 2015.11.03 (21:50)

정부는 폭스바겐 경유차의 배출가스 조작 의혹이 2천 cc에 이어 3천 cc급 모델까지 확대됨에 따라 조사 대상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진행중인 2천cc 모델에 대한 조사를 이달 중순까지 완료한 뒤 3천 cc급 차종에 대한 조사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삼성정밀화학, ‘노사 공동성명서’ 발표

삼성과 롯데의 빅딜로 롯데에 인수되는 삼성정밀화학의 노사가 고용과 처우 보장 등을 요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삼성정밀화학 노사는 매각과 인수 결정을 충분히 이해한다고 밝히고 고용 보장과 적극적인 투자 확대 등 5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소비자물가 11달 만에 최대 폭 상승

농수산물과 공공요금이 오르면서 소비자물가가 11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1년 전보다 0.9% 올라 11달 연속 0%대를 기록했지만 이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습니다.

중국산 스마트폰 부품 전국 유통 일당 검거

부산 사상경찰서는 삼성과 애플 등의 로고가 찍힌 부품을 중국에서 들여온 뒤 전국의 수리점에 팔아 21억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로 윤모 씨를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아마존 등 200여 개 사 유통 바이어 방한

미국의 온라인몰인 '아마존' 등 세계 200여 개사의 유통 바이어들이 방한해 국내 기업의 소비재 상품 구매에 나섭니다.

정부는 내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소비재 기업이 참여하는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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