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유럽 축구 챔피언스리그에서 독일의 뮌헨이 아스널을 맞아, 지난달 원정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즘 대세인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아스널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절묘한 헤딩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뮐러는 추가골과 경기종료 직전 쐐기골을 터트렸고, 알라바와 로번이 1골씩 보태 뮌헨은 아스널을 5대 1로 이겼습니다.
메시의 빈자리를 완벽히 메운 네이마르와 수아레스 콤비입니다.
네이마르의 날카로운 패스와 간결한 터치로 수비를 제치는 수아레스의 움직임이 인상적입니다.
바르셀로나는 콤비의 활약으로 바테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영국의 한 시골 마을에 블라터를 조롱하는 조형물이 세워졌습니다.
11m에 이르는 조형물에서 블라터는 축구공, 피파컵과 함께 돈다발을 안고 있습니다.
자신을 간절히 만나고 싶어하는 여성팬의 소원을 들어주고,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팬에게 기억에 남을 시구를 맡깁니다.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팬 서비스가 훈훈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