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아슬아슬’ 미 최고 곡예 비행팀의 합체 비행

입력 2015.11.06 (06:48)

수정 2015.11.06 (07:31)

<앵커 멘트>

환상적인 에어쇼를 전투기 조종석에서 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그 아슬아슬한 광경을 담은 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날렵한 독수리 떼처럼 나란히 창공을 가르는 전투기 조종사들!

서로의 날개와 기체를 바짝 붙인 상태로 아슬아슬한 간격을 유지하며 아찔한 에어쇼를 펼칩니다.

이들은 최고의 조종사들이 소속된 미 해군 곡예 비행팀 '블루 엔젤스'인데요.

이 팀의 전매특허 기술인 고난도 다이아몬드 대형을 전투기 내부에서 조종사의 시선으로 촬영했습니다.

조립 로봇처럼 하나로 합체된 듯한 모습으로 숨 막히는 비행을 소화하는 전투기 조종사들!

그 대담함도 가히 세계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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