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호주에서 6시간에 1명 목숨 잃는 질병?

입력 2015.11.06 (06:49)

수정 2015.11.06 (08:27)

호주의 한 중심가에 설치된 옥외 광고판 안에서 스스로 빠르게 부풀어 오르는 기이한 검은색 덩어리!

이는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세포의 이미지입니다.

호주에선 이 흑색종 때문에 여섯 시간 마다 한 사람이 목숨을 잃을 만큼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치료법과 연구 지원금을 마련하고자 호주 '흑색종' 연구소가 실시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색 모금 캠페인을 제작했습니다.

옥외 광고판에 부착한 카드 단말기에 한 사람씩 소정의 돈을 기부할 때마다 서서히 줄어드는 흑색종!

하지만, 기부자가 줄어들면 다시 자동으로 증식되는데요.

흑색종 퇴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하다는 메시지까지 전한 옥외 캠페인!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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