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서울의 윤주태가 KBS와 현대오일뱅크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골을 수상했습니다.
윤주태는 수원 수비를 무너뜨리는 재치있는 플레이로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박선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윤주태가 슈팅을 하는 듯 하다가 재치있게 돌아서 오른발로 마무리합니다.
수원의 수비진을 완벽하게 따돌리고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윤주태의 개인기와 골 결정력이 돋보인 이 골이 지난주 K리그 최고의 골로 선정됐습니다.
윤주태는 이 골을 포함해 혼자서 네 골을 책임지며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추가시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린 수원의 신세계.
득점선두 울산 김신욱의 전매특허 헤딩 골.
전북의 우승을 확정지은 이재성의 골도 눈길을 사로잡았지만, 슈퍼매치를 빛낸 윤주태의 네 골 가운데 자신감 넘친 두 번째 골이 가장 돋보였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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