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데뷔 10년’ 국민 걸그룹 원더걸스 해체

입력 2017.01.27 (08:25)

수정 2017.01.27 (09:05)

<녹취> 원더걸스 : "지금까지 원더걸스 였습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원더걸스가 어제 공식 해체를 발표했습니다.

원더걸스 소속사는 어제 보도자료를 통해 “짧지 않은 시간동안 회사와 멤버들이 여러가지 의견을 나누고 의논한 결과 해체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멤버 중 유빈 씨와 혜림 씨는 재계약을 체결했지만 예은 씨와 선미 씨는 아쉽지만 회사를 떠나게 됐다"고 전했는데요.

지난 2007년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원더걸스!

리더 선예 씨와 소희 씨가 탈퇴하고 멤버가 교체되는 일이 있었지만 10년 동안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는데요.

‘텔미’ ‘노바디’ 등 각종 히트곡을 만들며 국민 걸 그룹으로 등극했고, 한국 가수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진입하는 대기록도 세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원더걸스의 마지막 앨범은 데뷔 10주년인 다음 달 10일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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