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합 클린턴 방한반대집회 추진
입력 1993.07.0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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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민회 총연합은 오늘 오는 1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미국의 경제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모든 국가에 대해 무차별적인 수입개방을 강요하는 클린턴 대통령의 방한을 적극 반대하는 농민대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농민회 총연합은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미국에서 쌀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아칸소주 출신이라며 쌀 수입 개방을 노골적으로 강요할 것이 확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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