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학교법인 수색

입력 1994.06.06 (21:00)

일본 교토 경찰서는 오늘, 조총련계 학교법인인 교토조선학원이 학원이전용지를 매입하면서, 당국에 신고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사무실에 대한 수색을 벌였습니다.

경찰이 수색을 벌인 곳은, 교토시 우꼬구에 학교법인 사무실과 조총련 교토부 본부 등 모두 Z7군데입니다. 오늘 경찰의 수색현장에는, 조총련계 교포 백여 명이 경찰과 충돌을 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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