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4.12.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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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 주 재판소는 클린턴 대통령을 상대로 한 폴라존스 양의 성추문 소송사건을 대통령 임기후로 미룬다고 판결 했습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김명화 기자입니다.
김명화 기자 :
폴라존스 성 스캔들과 관련한 미국 아칸소 주 연방법원의 판결은, 클린턴대통령이 원하던 판결 입니다.
수잔볼로크 (조지타운대 교수) :
법원은 현직 대통령을 법에 따라 보호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김명화 기자 :
폴라존스 성 스캔들은, 폴라존스 양이 지난 91년 클린턴 대통령이 주지사 시절 엑셀시어 호텔에서 자신에게 성적 공격을 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 됐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터진 성 추문으로 클린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뚝 떨어졌고, 화이트워터 사건 등, 잇따른 추문으로 클린턴 대통령은 정치적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제 미국인들의 관심
은 클린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보호받을 권리를 주장하며 항소를 할 것인가에 쓸려 있습니다. 이 사건은 클린턴 대통령에게는 달가울 리 없지만은, 이래저래 관심의 대상이 되면서 결국 대법원까지 회부될 것 같습니다.
KBS 뉴스, 김명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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