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4.12.3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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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성 앵커 :
계속해서 철도 쪽도 이 시간 점검을 해드리겠습니다. 서울역에는 하준수 기자가 지금 취재를 하고 있습니다.
하 기자!
기자 :
네, 하준수입니다.
이윤성 앵커 :
그곳은 어떻습니까? 이 시간에..
하준수기자 :
네, 초저녁까지만 해도 귀성객과 여행객들로 크게 붐비던 이곳 서울역 광장은 밤이 되면서 조금은 한산해진 모습입니다. 그러나 아직도 선물보따리를 들고 종종걸음으로 역 광장에 들어서는 귀성객들의 모습이 많이 눈에 띠고 있습니다. 역 대합실에도 상당히 많은 손님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서울역에서 지방으로 떠나는 오늘자 열차표는 호남선과 전라선 마지막 열차의 입석표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진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을 통해 고향으로 떠난 사람은 5만3천여 명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만천여명 정도가 더 열차를 이용할 예정이어서 오늘 하루만 6만4천여 명이 서울역을 이용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각 노선별 오후 열차의 좌석표 일부기 아직 남아있고 모레는 서울로 돌아오는 열차표는 거의 매진된 상태입니다, 서울역 측은 이번 신정연휴 기간 동안 서울역을 통해서만 20여만 명이 열차를 이용해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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