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5.10.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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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어 준다며 피부를 한 꺼풀 벗겨내는 이른바 피부 필링이 요즘이 인기입니다. 때문에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하던 필링을 최근에는 피부 관리실이나 미용실에서도 하고 있습니다. 정말위험천만한일입니다.
장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장혜윤 기자 :
검은 피부를 하얗게 여드름과 기미도 말끔히 없애준다는 피부 필링이 인기입니다. 피부를 한 꺼풀 벗겨내는데 한 달에 20에서 50만 원 정도의 적지 않은 비용이 들지만 피부 관리실은 갈수록 만원입니다.
이정희 (예비신부) :
12월 달에 결혼하기 때문에 그전에 피부 관리 좀할려고 왔어요.
장혜윤 기자 :
화장품에서 부터 화학약품과 각종 기기까지 필링방법도 가지가지지만 기대와 달리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피해자 :
(과색소 침착)필링부위 검어져 치료
피해자 :
한두 달 걸리는 필링 한 뒤 석 달 지나 부작용
장혜윤 기자 :
이른바 피부관리사의 경우 현재 별다른 자격요건이 없다보니 제각각 실시하고 있는 필링방법이 과연 안전한지는 결과를 기다려보지 않고는 아무도 알 수가 없습니다. 때문에 의학전문가들은 의학상식이 없이 무리하게 할 경우 부작용이 생긴다고 우려합니다.
송인철(성형외과전문의) :
멜라닌 색소가 생겨가지고 까맣게 되는 거 또 of주 빨갛게 된 게 오래까지 안없어지는거 이런 게 주로
장혜윤 기자 :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피부필링은 자칫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장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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