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7.11.0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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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한편, 일본은 내일 자력으로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대 카자하스탄과의 일전을 벌입니다. 입장권을 사기 위해서 일본인들의 행렬이 지금 계속 늘어나고 있고, 한국과 함께 프랑스에 가자는 일본인들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정용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정용석 특파원 :
월드컵 아시아지역 본선진출에 자력으로 나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있는 일본은 내일 카자하스탄과의 경기를 기필코 이기겠다는 뜨거운 열기에 휩싸였습니다. 그 이튿날에 있을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전과의 결과를 기다리지 않겠다는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한국과 함께 프랑스에 가겠다는 것입니다. 내일 경기가 열리는 이곳 도쿄 국립경기장앞에는 표를 살려고 밤을 새면서 기다리고 있는 일본 젊은이들이 치고 있는 텐트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내일 꼭 이깁니다. 한국 기다려주세요, 우리는 프랑스에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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