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4.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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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근찬 앵커 :
지금까지 나온 항암제보다 항암효과가 크고 또 부작용도 없는 새로운 항암제가 국내에서 개발됐습니다. 내년 말부터 실용화될 예정인 이 항암제는 한 중소 제약회사가 30년의 연구 끝에 개발해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대전방송총국 김용만 기자의 보도입니다.
⊙ 김용만 기자 :
암 세포를 이식한 실험용 쥐입니다. 새로 개발한 항암제를 15일간 10차례 투약한 결과 암세포 크기가 10분의 1로 줄었습니다.
⊙ 김환묵 (생명공학연구소 박사) :
기존의 항암제와 비교하여 대장암과 폐암에서 우수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김용만 기자 :
부작용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개에다 항암제를 투약한 결과 콩팥손상이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기존 항암제를 투역한 개는 콩팥손상이 큽니다.
⊙ 강종구 (충북대 교수) :
임상용량의 25회 용량으로 한달 동안 투여하여도 어떤 부작용이나 독성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 김용만 기자 :
암환자에게 새 항암제를 투약한 결과 역시 부작용이 없습니다.
⊙ 이연희 (성요셉병원 전문의) :
10cm이상의 직경 사이즈에서 1/2 이하로 현격히 감소된게 관찰이 됐습니다.
⊙ 암환자 :
전에는 머리가 모두 빠졌어요. 이번 항암제는 부작용이 없어요.
⊙ 김용만 기자 :
부작용이 없는 항암제는 한 중소제약회사가 30년 연구 끝에 개발했습니다.
⊙ 김송배 (00 제약대표) :
곧 임상시험에 들어가서 내년 말 정도에는 상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김용만 기자 :
새 항암제는 원료도 할미꽃 뿌리와 인삼, 감초등 국산 천연 생약제입니다. 이미 국내와 유럽등 9개 나라로부터 특허를 얻은 이 항암제가 실용화 될 경우 전 세계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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