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11.0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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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서 프로레슬링 선수 출신으로 미네소타 주지사에 출마했던 벤츄라 씨가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당선돼서 화제입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 강석훈 기자 :
화려한 기술과 멋진 쇼맨십으로 상대를 누르며 인기를 독차지했던 제시 벤 츄라 선수, 유세때에도 담배를 물고 다니며 과감한 공략으로 인기를 끌던 벤츄라 선수가 마침내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 최대 이변을 나았습니다.
까마득히 앞서가던 공화당과 민주당의 쟁쟁한 후보들을 누르고 미네소타 주지사에 당선된 것입니다.
⊙ 벤츄라 (미네소타 주지사 당선자) :
우리는 세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미네소타는 앞서 갑니다.
⊙ 강석훈 기자 :
엄청난 열세 속에서도 유권자들을 사로잡은 것은 그의 솔직함이었습니다.
"그에게 속임수가 없어요. 우리가 바라는 정직한 정치죠."
레슬러에서 주지사로 변신한 벤츄라씨에 대해 걱정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그는 언제나 자신만만합니다.
⊙ 벤츄라 (미네소타 주지사 당선자) :
인생에서 불가능이란 말이 필요 없음을 운동에서 배웠습니다.
KBS 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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