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9.05.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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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현정 앵커 :
서울 무역전시장의 개장과 함께 섬유 수출대전을 개최했습니다. 첫날부터 대성황을 이룬 것을 보면 섬유 수출국으로의 옛 명성을 되찾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김주영 기자입니다.
⊙ 김주영 기자 :
우리 디자이너들의 화려한 패션쇼와 함께 섬유 수출대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우아한 디자인의 드레스가 전통과 미래의 만남을 연출합니다. 섬유업체들이 마련한 전시 부스에는 50여 개 나라에서 천 여 명의 외국 바이어가 찾아왔습니다.
- 이 제품 3가지 색상으로 주세요.
- 각각 몇 개씩 드릴까요?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품질에 대해서는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 벨로 (나이지리아 바이어) :
저쪽 부스에서 구매할 직물류 찾았고 여기서도 제품을 찾는 중입니다.
⊙ 김주영 기자 :
불황을 이겨보려고 전시회에 참가한 섬유 업체들은 첫날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 이진표 이사 (㈜화승) :
한 5~60개 바이어가 계약을 할 것 같습니다. 대략 금액으로는 한 6, 70만 불 정도 저희가 계약을 할 수 있을 것으로.
⊙ 김주영 기자 :
오늘 문을 연 서울 무역전시장은 개장 같은 날에 섬유전시회를 개최한 데 이어서 한 해 2억 달러 이상의 직간접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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