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양강구도 속에서 제3후보들도 강행군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금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 후보는 서울 노량진 시장과 수도권을 돌며 국정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한동(하나로 국민연합 대통령 후보): 적어도 국정의 모든 분야에 걸친 풍부하고도 다양한 경험을 해야 돼요, 우선...
⊙기자: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는 전주와 청주, 천안 등지를 돌며 재벌개혁과 부유세 신설 등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 국민을 가슴 편하게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 부유세 꼭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부산지역을 돌고 있는 사회당 김영규 후보는 기성 정치권에 대해 비난의 수위를 높였습니다.
⊙김영규(사회당 대통령 후보): 그 사람들은 재벌들 돈 받아서 부패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기자: 마산지역을 시작으로 본격 유세에 나선 호국당 김길수 후보는 도덕정치를 강조하며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김길수(국태민안호국당 대통령 후보): 국민을 의식하지 않은 채 국민 위에서 군림한다는 그 정신과 자세가 잘 되어 있지 못하고요.
⊙기자: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수원과 평택 등지에서의 유세를 통해 서민을 위한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장세동(무소속 대통령 후보): 등 따뜻하고 배 부른 그러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나라를 이룩할 것입니다.
⊙기자: KBS뉴스 금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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